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압도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4일 개봉 이후, 단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70만 명을 육박하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유해진, 박지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단종과 엄흥도'의 실화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입니다.
1.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기본 정보
비극적인 역사 속에 피어난 뜨거운 충심을 다룬 이 영화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세요.
| 구분 | 상세 내용 |
| 개봉일 | 2026년 2월 4일 |
| 장르 | 사극, 드라마 |
| 감독 / 각본 | 장항준 / 장항준, 황성구 |
| 러닝타임 / 등급 | 117분 / 12세 이상 관람가 |
| 주요 출연진 |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
| 제작 / 배급 | 온다웍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 (주)쇼박스 |
2. 줄거리 및 흥행 포인트 (박스오피스 1위)
영화는 1457년 조선 시대, 계유정난 이후 왕위에서 쫓겨나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된 어린 왕 이홍위(단종)와 그를 지켜보는 촌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압도적 흥행: 2월 7일 기준 일일 관객 32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2위와의 격차가 무려 9배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장항준의 감각: '기억의 밤', '리바운드'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항준 감독이 비극적인 역사를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냈다는 평입니다.
3. 알고 보면 더 슬픈 등장인물별 ‘역사적 실화’
영화 속 캐릭터들이 실제 역사에서는 어떤 운명을 맞이했는지 비교하며 관람하면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종(이홍위) - 배우 박지훈
열 살에 즉위했으나 숙부 수양대군에 의해 왕위를 뺏기고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됩니다.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한 비운의 왕입니다.
엄흥도 - 배우 유해진
실존 인물인 엄흥도는 영월의 호장(중인 신분의 실무 책임자)이었습니다. 세조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동강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을 몰래 거두어 자신의 선산에 안장했습니다. 훗날 그 공을 인정받아 충무공 이순신과 같은 급인 **'충의공'**이라는 시호를 받았습니다.
한명회 - 배우 유지태
계유정난을 설계한 일등 공신으로, 단종을 압박하여 권력을 장악한 인물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이홍위를 '노산'이라 부르며 정통성을 부정하는 냉혈한으로 묘사됩니다.
금성대군 - 배우 이준혁
단종의 숙부로, 조카의 복권을 꾀하다가 결국 단종과 같은 날 사사되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단종을 향한 뜨거운 충절을 보여주는 주요 인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영화 속 노루골 촌장(안재홍)도 실존 인물인가요?
A1. 아니요. 배우 안재홍이 연기한 노루골 촌장과 박지환이 맡은 군수 캐릭터는 영화적 재미를 위해 창작된 가상 인물입니다.
Q2. 단종의 시신을 거두면 '삼족을 멸한다'는 어명이 진짜 있었나요?
A2. 네, 실화입니다. 당시 세조의 서슬 퍼런 감시 속에서도 엄흥도가 목숨을 걸고 시신을 수습한 것은 역사적으로 매우 이례적이고 숭고한 결단으로 평가받습니다.
Q3. 영화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똑같이 비극적인가요?
A3.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기에 큰 줄기는 유지되지만, 장항준 감독 특유의 연출로 단종과 엄흥도 사이의 인간적인 교감과 마지막 예우를 어떻게 시각화했는지가 관람 포인트입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순한 사극을 넘어, 인간이 인간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예의와 충심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유해진의 절절한 연기와 박지훈의 섬세한 감정선은 2026년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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